[블레이드 앤 소울] 11막. 검게 물든 낙원(3장-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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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스카이맨JDi Date19-12-18 00:00 Hit17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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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막. 검게 물든 낙원
3장. 다시 눈뜬 아침
"일어나세요."
목소리가 들려와 눈을 떴을 때 눈 앞에 있는 인물에 대협은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친친...
명부사자가 덕이 많이 쌓인 아이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던 터였다.
분명 현선로에서 강산이를 따라 문으로 들어왔을 터인데... 그렇다면 이곳이 선계일까?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틈도 없이 번양과 번이가 쏘아붙였다.
"잘한다 잘해."
"우리는 이미 예전에 준비 끝났다구!"
서둘러 따라간 무일봉 연무장에는 언뜻 상상만 해본 그 광경이 눈 앞에 펼쳐져있어다.
사부님과 사형, 사제, 그리고 친친, 번양, 번아까지....
그리고 또 한의 그립고도 애틋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막내야. 아 이제 네가 막내가 아니지."
멋쩍은지 긁적이며 말을 건네는 화중 사형이었다.
4장. 황실 비무제
그야말로 축제였다.
운국의 황족들과 장수들, 팔부기재는 물론 숨은 무명의 고수들 그리고 각 대륙에서 구경은 백성들과 사대륙에서 온 진귀한 물건을 파는 상인까지.
곤륜절벽이 그야말로 떠들썩 했다.
매년 벌어진다는 운국의 황실 비무제는 그렇게도 장관이었다.
대협에게 그리운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그들과 즐겁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이게 현실이면 어떻고 현실이 아니면 또 어떠할까.
어디선가 대협을 다그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도 했지만 어느새 이질감은 없어지고 점점 눈 앞의 세상에 물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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