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UE4] 초보 기권사의 블레이드 앤 소울 메인퀘 서막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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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UE4] 초보 기권사의 블레이드 앤 소울 메인퀘 서막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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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잔나비 Date21-09-11 00:00 Hit9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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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수련 준비
종일 세 게으름뱅이들 뒤치다꺼리를 하다 보면 진영의 하루는 다 갔다. 새벽부터 일어나 무공을 수련하는 영묵 대사형과 무성 사형과는 너무도 비교가 되는 못난이 삼총사였다. 이들이 자신과 함께 홍문파의 뒤를 이을 동문이라 생각하니 진영은 한숨이 나왔다.

저 멀리 사부님 안채에서 마른 기침 소리가 들렸다. 무성 사형이 계속 탕약을 달여 올리지만 사부님의 병세는 나아지지가 않았다. 밤에도 기침 소리는 잦아들지 않았다.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는 것 같아 진영은 마음이 아팠다. 그녀는 오늘따라 밥 짓는 장작불이 맵다고 생각했다.

*

3장. 무성 사형의 행방
조례시간을 앞두고 무표정한 영묵의 얼굴은 더 굳어졌다. 매일 사제들이 늦잠을 자고, 수련을 게을리하는 일도 걱정이지만, 사부님마저 편찮으셔서 대사형으로서 문파를 돌보아야 된다는 책임감이 더 커서였다.

그나마 믿을만한 사제는 무성뿐인가. 영묵은 이른 새벽부터 무성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영묵은 무성이 또 어디선가 개인 수련을 하고 있구나 생각했다.

무성은 홍문파에 입문한 뒤 오직 홍문신공을 전수받겠다는 일념으로 수련에 매진했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그는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다. 영묵은 그런 무성을 보면서 섬뜩함마저 느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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