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앤 소울 UE4] 스토리 영상 - 3막 6장. 바람의 늑대
Page info
Writer 솜아랑 Voltari Date21-08-08 00:00 Hit81 Comment0Link
-
https://youtu.be/T6hO2Te2mUw 11- Connection
Body
풍제국이 건국되기 전부터 동방대륙은 혼란스러웠다. 운국의 폭정과 수탈에 견디다 못한 식민지 백성들이 조정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주의 제후인 섭광은 막내 동생 섭환이 황위에 오른 것을 불만에 품고 자기가 황제가 되겠다며 천명제를 지내다가 동방대륙 전체를 탁기로 물들일 뻔한 사실도 있었다.
앙시족을 비롯한 동방대륙의 원주민들은 더 이상 운국 황실을 믿을 수 없었고, 수인족들은 인간에 대한 불신이 최고조에 달했다. 동방대륙 전체는 독립에 대한 열기로 들끓었고 곳곳에서 봉기가 일어났다.
운국 조정은 풍부한 자원의 보고인 동방대륙을 포기할 수 없었다. 황제 섭환은 군신들 중 가장 용맹하고 뛰어난 우장군 군마염을 급파, 이 봉기의 진압을 명했다. 군마염은 황제의 믿음에 보답하려는 듯 신속하게 난을 수습했다. 그 공을 높이 산 황제는 군마염을 대장군의 자리로 승격시켰다. 하지만, 조정의 총애를 받던 충신이 역적이 되어 운국에 대항하는 풍제국을 세울 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