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멋진 생각이로군... 섭종할 수 없는 내 서버를 비틀어진 유저한테 던져 갈갈이 찢어놓겠다는 것인가.




어릴때 나름 재밌게 했던 게임인 던전앤파이터
그땐 몰랐지만 지금에서 보면 스토리가 되게 맛있다고들 하는데 아직 스토리를 제대로 맛본게 없다
그치만 한눈에 반해버린 스토리가 바로 디레지에 스토리.. 극한의 설정과 설정이 잘 물려서 진짜 맛도리였다
그냥 갑자기 전이됐는데 피해를 안주고싶어도 주게되는 힘에.. 주변은 다 초토화 돼서 사람은 녹아내리고 애들은 돌연변이 되고 ㅠㅠ
그냥 얌전히 잘 지내고 있는 우리 독멍뭉이를 처참히 찢으러 온 사악한 모험가들..
거기에 진짜 슬프고 아련한 브금까지 너무 찰떡
이 브금에 매료되어서 한동안 아니 지금까지도 듣고있었다
그런데 빛같이 출시해준 레쉬폰 오케스트라 버전.. 나미쳐버려
를! 합주로 조이는데 워낙에 원곡 자체가 셈여림이 넘사에 사기라서 완벽한 구현은.. 포기하고 최대한 따라만 하자 마인드로 합주
이거보다 더 내기에는 내 실력도 그렇고 악기수도 그렇고 여기까지만 하고 시마이 합시다
썸네일도.. 저런 앙상한 독뭉이 우린없어.. 비슷한대로 사족보행동물을드리겠습니다


원곡 : https://youtu.be/KxtxGyEmkY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