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마일리지 150개 전용이라면, 적어도 특출난 스킬이 한두개쯤 있는게 일반적인데.
이 악세는 정말 일반적이지 않아서 인지, 막 압도적인 스킬이 단 하나도 없다는게 놀라울 따름 입니다.
모든 기술이 그냥 숄더 캐논이며, 그냥 잡다한 옵션만 자잘하게 붙여놓은 케이스 입니다.
캐논포를 맞추면 체력이 아주 조금 회복 되며, 캐논포는 원거리 판정이지만, 원무 무시 옵션이 들어있어서, 보그의 추가 데미지 효과를 보면서 원거리 공격을 히트 시킬수 있다는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캐논포를 맞춰서 회복되는 hp량이 너무 눈꼽만큼 차며, 캐논포에 원무 무시 옵션이 들어있다고 해도, 데미지가 너무 낮은데다가, 필살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비하기가 매우 쉽다는게 문제 입니다.
더군다나 대쉬 필살기는 기존과 다르게, 일반적으로는 대필로 2연타를 시킬수가 없다. 아니.... 소울 캐논의 모든 캐논포 기술들은 2연타 하지 않는것이 큽니다.
그래서 가뜩이나 부족한 딜링이 더욱 부각되며..... 대쉬 필살기에는 하이퍼 아머가 있다곤 해도, 생각보다 그리 길지도 않고..... 체감상 꽤 늦게 나온다.
캐논포의 사이즈가 기존 보다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숄더 캐논 보다 사거리가 더 짧아졌다.
이 악세는 오직 하나만을 위해서 나온거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필살기.......... 기본적으로 전방에 대한 자동 조준이 달려 있는데.
조준 거리에 비례한 사정거리를 자랑하기 때문에, 테크가 높은 캐릭터가 필살기를 쓰면 시즈탱크 수준의 사정 거리나 나오는게 큰 장점 입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문제가 많은데...........
기소모가 비교적 상당히 높게 책정 되어 있다. 물론 한두번 쓰는 정도는 괜찮다 싶을지 모르겠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캐논의 데미지가 영 시원치가 않다는점 입니다.
그래서 멀리서 필살기만으로 끝장내기에는 기력이 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역전 당하는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