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오랜만에 데스트로소 챌린지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엄청 오랜만인 만큼 손에 익지가 않아서, 어떤 캐릭터를 해야할지 고민이 꽤나 많았는데.
좀 가볍게 도전 할수있는 [뇌룡] 을 선택 했습니다.
뇌룡으로 못깨시는분은 없으시겠지만, 부족한 저의 실력으로는 클리어 조차도 엄두가 안납니다.

뇌룡은 야수 전용 악세 [뇌룡의 목걸이] 변신체 상태이며, 기존과 달리 정말 의외로 백실드가 없어서 뻥뻥 잘 띄워지고 날아가더렙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로인해 더 편한 느낌이라는게 포인트이긴 합니다.
(백실드가 있으면 오히려 더 얻어맞기 쉽기 때문에 괜시리 HP가 순삭 될수있기 때문에, 백실드는 차라리 없는게 낫습니다)

광범위한 원거리 공격과 나름 준수한 평타 성능으로 인해서,
잡몹을 상대 할때는 전격 브레스를, 보스를 상대 할때는 평타로 때려잡는 방식이 제일 이상적이고 무난한 패턴이 되겠습니다.
약간 문제가 있다면, 각각 보스들을 상대 할때는 쫄몹들이랑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을 하자니, 보스에 원무가 달려있어서 보스에게 그대로 공격 당할것이고.
평타를 쓰자니, 기타 잡몹들의 공격에 노출이 된다는점 입니다.
뇌룡 플레이에 있어서는 그점을 어떻게 극복 하느냐가 클리어를 좌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