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플레이 해볼 보스 플레이는 이달에 출시한 판도라 마일리지 150개 전용 악세인 [인페르노 슬래셔] 되겠습니다.
이전에 출시했던 공식 에픽 [블리자드 슬래셔] 악세의 준에픽 버전으로 나왔습니다만.
기존 버전과는 달리 불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여러모로 말이 많을수도 있는 악세 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기존 블리자드 슬래셔의 변신전 주력 기술인 점필에서 나오는 얼음 기둥이 나와서, 대놓고 무콤을 하는 플레이가 가능 했는데.
불 버전이라 그런지, 지속공격을 유발하는 그런게 없어서.....
주력기술로 쓰기에는 좀 기술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대신에 새로운 주력 기술이 새로이 탄생하게 되면서, 사실상 그 기술이 원툴이 되버린 악세가 되었습니다.
대쉬 필살기가 주력 기술로 자리 잡았습니다만, 기존 블리자드 슬래셔에서 변신 이후에 사용하는 기술을 가져왔기 때문에.
하이퍼 상태로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 적들을 일방적으로 뭉게버릴수 있습니다.
대신에, 짭 하이퍼 라고 해서.... 받는 데미지가 2.0 씩 고정으로 들어오는게 아닌. 있는 그대로의 데미지를 받는 하이퍼 아머 상태로 굴러다니는 특성이라.
너무 막무가내로 신나게 굴러다니다가 지속공격에 휘말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피통이 삭제되어 죽는 상황이 빈번하게 벌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단일적인 딜량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상대가 평범한 인간형이라면 대쉬 필살기로만 죽이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점도 있습니다.

그래도 상대가 넘어지지 않는 변신체이거나, 지속 공격에 취약한 상대라면 인페르노 슬래셔의 대쉬 필살기는 지옥 그 자체가 될겁니다.
그렇다는것은 인페르노 슬래서 미러전 일때도 적용되는 사항 입니다.

아무튼 그러한 특성들 때문에, 현재 세력전에서 호불호가 매우 갈리며.
장점이 투철하지만, 그에 따르는 리스크 또한 투철 하다는게 이번 마일리지 전용 악세의 평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