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플레이 해볼 보스 플레이 악세는 [대태도 - 화] 입니다.
원본은 최초의 검호 전용 악세로 나온 악세지만, 이렇게 색변을 하면서.
검호 캐릭터 이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에게 까지 착용이 가능하면서, 이런저런 추가적인 기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태도가 베이스 인것도 알겠고, 붉게 물들면서 화염이 된것도 알겠는데.....
갖춰진 스킬들이 대태도 라는 악세의 운용법을 아예 달리 하겠끔 하는 구성들이라는게 아이러니한 요소 입니다.
방향키 커맨드를 거치지 않고 발도를 쓰겠끔 변경 된거 같지만,
사실 알고보면 아예 그냥 다른 기술 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큼지막한 변경이 이뤄졌습니다.

발도 기술 커맨드가 그냥 ZC, ZX 방식으로 간소화 되고, 기존 대태도랑은 비교를 불허할 수준으로 속도가 빨라졌으며, 선후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띄운 이후에도 매우매우 널널하게 기술들을 우겨넣을수가 있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인 상대들에게는 다소 매운 콤보 딜을 넣을수가 있으며.
콤보 방식이 거의 진닌자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여서, 간지가 난다는점이 메리트 입니다.

허나, 문제는 상대가 백실드가 있다면 콤보고 뭐고 없어지고, 좀 단조로운 공격에 그칠수 밖에 없다는것이 크게 작용 하는듯 합니다.

그것들 대체하기 위하여, 필살기가 기존에 비해서 근접한 상대에게도 매우매우 잘 들어가게 됬다는게 그나마 위안.

나름대로의 메리트가 있지만, 대태도 특유의 뻑뻑한 조작감과 백실드 상대로 안한 상성이 발목을 잡는다는 단점들을 얼마나 잘 극복 하느냐가......
이 악세를 운용함에 있어서 커다란 핵심 아닌 핵심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