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명크래프트 건축분야
6번째 출품작

- 약 25일간의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 작품은 10명 남짓 되는 동아리 부원들이 자신의 집에 꼭 있었으면 하는 것들을 하나씩 모아 동양풍의 저택으로 담아낸 전통과 희망,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퓨전 하우스입니다.

집의 전체적인 구조는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양식 (공포, 주심포, 사괘맞춤 등)과 풍수지리설 (배산임수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으며, 기와나 정원, 정자 등의 장식품들은 중국과 일본의 양식을 건축에 참고하였습니다.

또한, 집에서 지루한 틈이 없도록 도와줄 별채, '엔터테인먼트 관'은 현대 사회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파티룸, 헬스장, 수영장, 사우나 등을 두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재미있게 놀고싶은 소망을 함께 담았습니다.

마인크래프트라는 하나의 게임이 단순한 오락성을 띄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매개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모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오리지널 마인크래프트만 이용하여 모든 맵을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마인크래프트의 좋은 점들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회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