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설명 - (스포 주의)
사녹 플레이 영상입니다

오늘은 엄청 긴장감이 넘치는 시가전 영상이에요
마지막 엔딩이 이렇게 시가전이 잡히면 정신 없는 상황이 많아서 말을 많이 못하겠더라구요 ㅠ
그래서 오늘 영상은 말이 별로 없고 오직 사운드에만 집중하는 상황이 많아요
여러분들도 이어폰 끼고 집중해서 들어보시면 파이난 시가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

후반 망루 장면부터 시작하는데요
초반은 동선 장면에서 나왔듯이 초반 짤파 이 후 능선 플레이를 하면서
적 1~2명을 잡는 것 이외에는 큰 플레이가 없었기에 패스했습니다~

망루를 먹은 이 후 파이난 시가전과 바깥 능선 자기장을 예상해주면서
다음에 어떻게 플레이를 해줄지 생각하는 상황부터 시작합니다

자기장이 줄어드는 상황 오른쪽으로 뛰는 친구를 쏠 필요 없다고 한거는
그 친구는 급하게 어딘가로 자리를 잡으러 가는거였고
저는 저 쪽으로 1명 갔으니 관찰만 해주다가 자리 잡으면 그 때 각이 나오면 쏴줘도 되는 상황이였어요
근데 적이 자리를 잡자마자 바로 양각이 잡혀서 바로 마무리를 지어줬어요
천천히 잡아서 그런지 그 적도 sks로 다른 적을 데려가줬죠?
우연찮게 일어난 일이지만 2명의 적을 한 번에 줄였네요 ㅋㅋㅋ

그리고 집으로 바로 붙지 않았던 이유는 파이난 시가전의 가능성이 크긴 했지만
바깥 쪽으로도 잡힐 수 있는 상황이였고 바깥 쪽도 같이 걸리는 상황이 나오면
망루를 먹고 바깥 시야를 먹은 저에게 바깥 정보 수집이 좋은 상황이여서
바로 지르는 것 보단 한 번 더 보고 가자라는 판단을 했어요

결국 자기장은 파이난으로 나왔고 연막을 치고 안전하게 담벼락까지 붙어줬어요

담벼락에 붙은 이유도 바깥 쪽에 대한 정보 수집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였죠?

그리고 확실히 파이난 자기장이 나왔을 때 건물을 하나 먹어줬고
적과 서로 공존하는 상황 사운드를 잘 들어주면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해주고
방 안에서 안 걸린줄 알고 존버를 하는 적을 잘 마무리 해주면서 게임을 풀어갔어요

여기저기서 수류탄이 터지고 총소리가 나서 정말 정신이 없는 상황이였어요

엄청난 난전 이 후 1:1 상황이 만들어졌고 마지막 적의 위치를 파악 했지만 수류탄이 없었어요
적이 수류탄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
많이 가지고 있던 연막을 사용해주면서 적에게 내 위치 파악을 어렵게 만들어줬고
적이 폐차 엄폐를 잡아버리는 바람에 마지막 샷대결이 애매하게 나올거 같아서
가지고 있던 연막을 모두 사용해주면서 멸망전을 해버릴 생각이였어요

그런데 자기장 중앙까지 잘 들어갔고 이런 상황에는 1인칭으로 바꿔주면서 바닥에 엎드리시면
적이 허공에다가 쏘는 총에 맞지도 않고 어느정도 가까워지면 잘 보이니 이렇게 잡아주시면 됩니다

사실 마지막 1:1 상황을 빼고는 사플에 의존하면서 흐름대로 게임을 한거라
오늘은 생각을 하고 이런 플레이를 했다라기보다 그냥 의식의 흐름이였던거 같아요
그래도 결과가 좋으니 만족스럽네요! ㅎㅎ

오늘도 라이뜨 치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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