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도시 속에 남겨진 초라한 자아
빛은 바라볼수록 내게서 다시 도망가
소망 가득한 영혼
니 앞에서 또 자랑하면 할수록
무시로 일관한 조용한 날들의 연속
감정을 팔고 그걸로 넌 선동
날 공감하는 이 없이 절도한 성공
찾는 이 없어 내 정보
내가 죽길 바라지만 생각과 달리 길어 명도
겸손을 넌 또 요구해
불안함은 몸에
배어있고 집착은 여전히 두 손에
보배로운 욕망 고대로 혼자 난 간직해
이런 날 보고 너는 나를 너의 발밑에
두고 짓밟으려 해도 나는 다시
일어나야 해 나의 내일은 광명하지
세상이 어두운 건 내가 눈을 감은 거였지
아침이 오면 난 니 위에 있고 버젓이
조준 너의 말에
조준 니 망상에
조준 니 착각에
조준 (Aim at)
Aim at U
시끄러워 조심스러운 숨과 소리
내 아이디어는 나와 숨바꼭질
가능성은 다시 문을 잠갔지
무의식은 다시 한숨을 삼켰지
이건 내가 말하는 게 아니야
아닌 것을 알지만 이 녀석을 못 피하지 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고통스러워해
내가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또 변해
I don't know what I do
I don't know how I do
I don't know why I do
Em how 'bout u
넌 내 이름을 잘 알아두
내가 누군지는 잘 몰라 아마두
살아 숨 쉬는 것으로만 감사하라구?
말이 많아 주야로 뻔한 말만 할 뿐
나와 꿈꾸는 나의 날들은
날 안아주며 나를 반겨
너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어 나의 상처
날 짓밟으려고 해도 나는 다시
일어나야 해 나의 내일은 광명하지
세상이 어두운 건 내가 눈을 감은 거였지
아침이 오면 난 니 위에 있고 버젓이
조준 너의 말에
조준 니 망상에
조준 니 착각에
조준 (Aim at)
Aim at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