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8
유즈맵 : DetectiveGame[nightmare] (7:13), DetectiveGame[nostalgia] (56:51)

미궁맵을 초반에 해보려고 했지만, 능지 이슈로 입구컷..

두 번째 맵은 마피아 비슷한 추리게임인데, 특이하게도 살인자(늑대)가 처음부터 자신이 살인자인지 모르는 방식이어서 신선했던 느낌

세 번째 맵은 예전에도 해본 기억이 나는 향수라는 추리게임으로, 살인자는 아이템을 이용해 NPC나 플레이어를 죽이고, 나머지는 마찬가지로 아이템을 이용해 살인자를 찾아내는 식이었다.

보통 이런 게임은 찾아내는 측이 너무 잘하지 않는 이상 살인자를 하는게 재밌는데.. 아쉽게도 살인마로 이겨보진 못했다. 뭔가 아쉬워서 이겨보려고 하다가 플레이 타임만 무진장 길어짐;

그래도 보통 이런 맵은 고인물이 많아서 뉴비끼리 모여서 하기 힘든데, 다행히 내 트롤짓이 희석될 만큼 다른 친구들도 만만치 않았기에 재밌게 즐겼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