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마틴 서울에서」 199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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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luescreen Arch… Date19-05-06 14:20 Hit2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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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네트워크 게임 스타크래프트 세계 챔피언 가운데 1명인 18살의 스웨덴 청년이 지금 서울에서 게임 실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이 벽안의 청년이 서울을 찾은 까닭, 조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조일수 기자 :
그가 게임을 시작하면 구경꾼이 모입니다. 한 때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지만 한국인 고수에게 번번히 패한 뒤 한국을 찾았습니다. 서울에 온 뒤 마틴은 세계 최고수 절반이 한국에 있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 빅터 마틴 (프로 게이머) :
스웨덴에서는 아무도 PC방에서 게임을 안해요.(서울과는)비교가 안돼요.
⊙ 조일수 기자 :
젓가락질부터 배운 마틴은 다음달부터는 한국어 과외까지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 게임 상대는 한국인 고수, 전용 마우스를 챙겨 시합에 나섭니다.
- 가자!
게임이 치열해질 수록 자판과 마우스를 오가는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 변성철 (스포츠서울 세계대회 3위) :
처음에 왔을 때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한 30위 정도 수준들기가 어려웠다고 저는 보는데 지금은 8강 안에 들면서 1위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조일수 기자 :
전세계적으로 꼽히는 스타크래프트의 고수 가운데 절반은 한국인입니다. 최강 고지 탈환을 위해 오늘도 세계의 게이머들이 한국 고수들과의 한판 승부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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