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터네이트 캠페인 2번째 에피소드 대의회 7번째 미션입니다.

이번 미션은 깜빡하고 브리핑 장면을 못찍었습니다.

※ 주의사항 ※

1. 아콘, 리버, 아비터 사용불가.
2. 적 기지를 한번에 밀어내지 못하면 본진에서 말라죽을 수 있다. 어설픈 병력으로 공격하면 AI 특성상 공격받는 곳으로 지원병력을 미친듯이 보내기 때문.
3. 공격온 적 리버를 아비터가 리콜로 자주 빼낸다. 어떻게든 리버는 꼭 잡아내야한다.

태사다르가 준 병력들을 활용해 주황색 아우리가 부족의 프로토스들을 모두 말살하는 미션입니다. 근데 오리지널 알터네이트 미션 중에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미션 중 하나로 몇번 해보면 욕나올법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미션 중 하나인데요.

이유인 즉슨, 아군은 사용할 수 있는 유닛 종류가 한정된 반면, 적들은 모든 유닛들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데다 생산력까지 좋아서 어설프게 모은 병력으로 공격했다간 본전도 못건지고 무참하게 얻어터지기 십상입니다. 거기다 편하게 확보할 수 있는 멀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우격다짐으로 적 기지를 파괴하고 확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적 기지를 파괴하는것도 좀 골때리는게 적 기지에 만약 리버가 다수 버티고 있으면 공격하는 입장에선 정말 난감해집니다. 자칫 잘못하면 공격이 번번이 막혀서 자원이 고갈돼 말라죽는 참사가 벌어지게 되거든요.

처음 주어진 크림슨 탈론 3기를 가급적 절대 잃지않고 극한까지 우려먹어야합니다. 오랫동안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게 쉴드 배터리를 지어서 주기적으로 쉴드를 보충해줘야하며 옵저버로 적 기지의 상황을 보면서 리버가 없는 7시 기지를 먼저 파괴하여 멀티를 확보한 다음 3시를 밀어낸다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만 3시엔 리버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언덕에 크림슨 탈론을 드랍해서 리버들을 먼저 잡아준 다음에 지상군을 투입시켜 3시를 밀어내는 플레이가 권장됩니다. 다수의 리버가 버티고 있는데 지상군을 들이밀면 어떻게 되는지는 말 안해도 다들 아실겁니다.

3시까지 밀어내고 멀티를 확보하면 자원에 여유가 생길테니 지상군과 더불어 캐리어를 동반해서 12시 섬 기지를 밀어내면 됩니다. 적들을 모두 전멸시키면 미션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