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알터네이트 더 언레스트 마지막 미션입니다.

브리핑을 스킵하려면 2:05 부터 시청하세요.

대망의 마지막 미션입니다. 마지막 미션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난이도가 정신나간 수준으로 어렵습니다. 자원은 많고 두 종족을 운영한다지만 프로토스의 러쉬가 무시무시하게 강력하거든요. 가뜩이나 일반 유닛도 모잘라서 비네임드 영웅 유닛 크림슨 탈론이 무제한으로 마구 나오기 때문에 얄팍하게 세운 방어라인은 그냥 우습게 다 찢어집니다.

저그쪽 방어라인은 성큰, 스포어 다수와 디파일러를 동반한 저글링 히드라로 막아내야하고 하단 테란쪽은 멀티를 확보하면서 서플로 입구막기와 터렛 공사, 벙커와 탱크라인을 구축해서 프로토스의 공세를 막아내야됩니다.

크림슨 탈론이 무제한으로 나오다보니 유닛 대 유닛으로 정면대결을 벌이는건 큰 피해와 자원낭비를 감수해야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면 방어라인을 두텁게 갖춰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한편 핵으로 세계함을 파괴하는게 그나마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목을 지키는 캐논들을 핵으로 터트려주고 캐논과 옵저버의 시야를 피해 세계함에 핵테러를 가하면 쉽게 미션을 끝낼 수 있습니다. 세계함을 파괴하면 약화된 세계함에 멩스크가 자신의 기함을 자폭시키면서 미션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