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번째 동영상입니다.

El Diablo 엘 디아블로입니다.
Tequila로 하이볼 스타일이 없을까?
(Gin, Vodka, Rum은 많죠) 하다 만난 칵테일 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아주 무섭고 센 거 같은데 의외로 부드럽고 맛있기만 합니다.
중미쪽 사람들이 이런 걸 좋아하죠!
재미난 표현이랄까, 악마나 죽음도 즐길 줄 아는 사람들.

Recipe

Tequila 45ml(1,1/2oz)
Cream de Cassis 15ml(1/2oz)
Lime Juice 15ml(1/2oz)
Giger ale Fill up

Tequila를 Durango로 써봤습니다.
(솔찍히 맛은 호세 쿠엘보 보다 못한 거 같습니다)
Cream de Cassis 가 전체적인 맛과 색을 잡아줍니다,
그레나딘시럽을 좀 더 첨가하면 색이 더 붉게 나와 이뻐진답니다.
Lime Juice는 역시 생라임이 어울린다고 생각되고요,
가니쉬는 라임으로 악마 뿔장식이 포인트입니다.

풍경
저희 집 바로 옆 놀이터인데 비가 추저추적 내리니 약간 을씨년 스러워서 도깨비라도 나와 춤추면 놀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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