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오픈베타 #디아4

오늘 영상에서는 디아블로4 스킬트리 시스템을 바바리안 클래스의 예시를 통해 확인하고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 영상을 통해 디아4 스킬 트리 시스템이 어떻게 짜여졌는지 이해하게 되면 바바리안 뿐 아니라 다른 클래스를 키우려는 영웅님들께도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영상은 디아4가 출시되기에 앞서서 영웅님들이 궁금할 수 있는 두 가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디아4가 빌드의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 제대로된 공략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빌드를 짜기 위한 기준은 없을까?
둘째, 많은 스킬들 중에서 6개만 슬롯에 넣고 사용할 수 있는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단 걸러야 할 스킬들은 없을까?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영웅님들은 디아4 출시 직후에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수월하게 효율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디아4 바바리안 스킬트리 구성]

바바리안의 스킬 트리는 7개의 클러스터로 나뉘고, 이건 다른 클래스에도 공통으로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유사한 성격을 지닌 스킬들끼리 뭉쳐놨다는 점은 디아블로3의 시스템과 유사하죠.

그런데 블리자드는 디아4의 스킬 시스템에 디아2의 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디아3는 스킬 트리에 비해 아이템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컸던 측면이 있는데, 디아4의 개발자들은 캐릭터 빌드에 있어 스킬 트리가 차지하는 영향력을 디아2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리고자 했습니다.

디아4가 현재의 스킬 트리 시스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최소 4번의 큰 수정이 이뤄졌는데, 이중에는 디아2와 매우 유사한 것도 있었고, 말 그대로 스킬이 열리는 나무를 그려 넣어서 투머치라고 여러 유저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시행착오 끝에 7개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노드가 뻗어나오는 현재의 형태로 자리를 잡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