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드디어 오픈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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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이가네 골방 Date22-11-10 00:00 Hit9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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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Za6xcGiMDg 37-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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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GM인 로드 퍼거슨과의 인터뷰를 단독 공개하여 세간의 주목을 모았습니다.
특히, 디아4의 오픈 베타 일정을 대략적이나마 공개하여 게이머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 오픈 베타 일정 공개는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년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며,
또한 서버 구축과 많은 피드백을 수집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오픈 베타 추첨에는 선결 조건없이 무작위로 당첨자를 추첨할 예정이라
많은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이에 관해 구독자 95만의 Force Gaming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Force Gaming)
"사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가진다는 생각은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블자가 오픈 베타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특히, 이번 오픈 베타는 디아4 타이틀의 선 주문과 같이 선결 조건이 없는 것이
아주 반길만한 소식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픈 베타의) 확대 공개는
블리자드가 나름대로는 디아4에 대한 게임성을 어느정도 자신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블자는 다음 오픈 베타를 통해 대규모로 대중에게 디아4를 공개하는 것이
게임 판매에 손해보다는 이익이 많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며,
이러한 사실로 추측컨데 블자는 디아4의 게임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오픈 베타는 해당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을 추첨하여 긍정적인 피드백과
뉴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게임사의 일반적인 관행이였습니다만,
이번에 블자는 디아 시리즈를 잘 모르는 게이머에게도 디아4를 공개할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자신들의 게임에 대해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조 셀리는 현재 진행 중인 엔드 게임 베타에 관한 입장도 설명하였습니다.
"지금과 같이 엔드 게임만을 특정지어 진행하는 베타 테스트는
우리에게 있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게임 출시 전 엔드 게임과 관련하여 테스트 및 수정 등을 진행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게임이 출시된 뒤에 (버그나 오류 등으로) 테스트나 패치를 하기 위해
게임 출시일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불상사를 막기위함입니다.(ㅋㅋㅋㅋㅋㅋ)"
사실, 게임 출시일에 쫓겨 버그 투성이의 작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사례는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에 따라 게이머들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고
게임 초반 흥행마저 꺾어 버리는 사태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엔드 게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였다고 밝히고 있는 것이며, 다르게 말하자면 "더 이상 디아4의 게임 출시 연기는 없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로드 퍼거슨은 디아 시리즈의
캠페인 컨텐츠와 엔드 게임 컨텐츠 사이의 균형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우리끼리도 했던 말이지만 디아블로는 시스템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디아3와 관련해서
제 경험을 말하자면, 전 디아3를 수백 시간 플레이했습니다. 말그대로 수백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에 반해 디아3의 캠페인은 아마도 두 번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모든 핵 앤 슬레시류의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하고 완성하는지에 따라
디아 시리즈의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벗어날 수 있는 지에 대한 기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디아4는 이러한 단조로운 진행을 어떻게 탈피하고자 했는지도 언급하였습니다.
"저희는 시즌제를 채택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즌이 바뀔때 마다 게임 전체에 변화를 줄 것이며,
수많은 요소들을 지속해서 추가할 것입니다. 또한 플레이어는 캠페인을 마치고 나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될 것이며, 100레벨의 보스를 향해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퍼거슨의 말대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컨텐츠 추가뿐 아니라 퀘스트 라인도
점진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디아3 보다는 충실하지만
와우보다는 부족한 형태의 시즌 별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이며 확실히 블리자드가 이번 디아블로4를 칼을 갈고 준비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그만큼 기대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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