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블리자드의 사장인 마이크 이바라는 LA 타임즈와 인터뷰를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의 소액 결제 사용을 옹호하여,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이바라 사장은
"게임의 99.5%가 무료인 상황에서 회사의 수익성을 고려할 때, 수익 창출은 최종 단계에서 시작한다."라고
발언하였습니다. 이는 결국 최종 컨텐츠라 볼수 있는 전설의 보석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을 이어가겠다는 말로써
결국, 7월 말 예정되었던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과금 요소의 개선없이 기존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디아블로 팬들은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과금을 해야하는 것이며
이것은 최악의 비지니스 모델이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또 다른 게이머는 "이러한 역겨운 관행들로 인해
자신은 모바일 게임을 게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평가하며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러한 모바일 게임 과금에 익숙한 대한민국 유저들과 달리 북미에서는 게이머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미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유럽 국가에서는 이러한 과금 요소때문에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가 금지된 사례가 있어
향후 어떤식으로 상황이 흘러갈지 또 우리나라 모바일 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출시 공식발표
2023년으로 연기될 것 같았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올해 11월 9일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해당 뉴스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트레일러 시네마틱과 함께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네마틱을 살펴보면 한층 장성한 아트레우스와 그의 아버지인 크레이토스와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18년 작품인 갓 오브 워에 익숙한 캐릭터인 토르와 티르도 이번 작품에서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알수 있는 것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전작의 직접적인 속편이 될 것이고
고대의 신 토르와의 이야기를 통해 극이 전개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추측되고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플스4와 플스5 모두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플스4에서도 훌륭한 그래픽을 선보여
아직 플스5를 구매하지 못한 게이머들에게도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출시될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전작의 스토리텔링과 액션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른다면
2022년 하반기 최고의 작품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실해 보입니다.